Sky Blue Bobblehead Bunny

No. 26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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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또말님이 널뛰기 하자구 해서 급하게 접속했다
널뛰기로 달까지 갈 수 있다는데?!
상대방이 널에 닿기 직전에 클릭해서 번갈아 뛰면 된다


순발력 상승시키려고 또말님이랑 낚시하다가 퀘스트 받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발력 상승 덕분인지는 몰라도 금방 15m 달성했다!
이곳이 바로 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아무것도 없고 브금이 당황스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말님이 행복해보이시니 됐어... ◠‿◠

No. 25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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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더스게이트3

오늘은 고블린 마을 뒤지고, 언더다크 버섯마을까지 진행했다.

오늘의 황당한 사건: 고블린 마을의 고문방 바로 옆에 압디라크라는 친구가 있는데, 고통의 여신을 섬기며 참회하는 녀석이다. 나한테도 고통을 참으면 힘을 주겠다고 하길래 벽보고 서면 냅다 내 등을 후려침ㅋㅋㅋㅋㅋ 스윙 한 번에 피가 훅훅 깎임ㅋㅋㅋㅋㅋ;;
이때 반응으로 눈 깜짝 안하고 협박한다를 선택했는데, 진정으로 참회하려면 비명을 질러야 한다고 귀띔해주고 나는 이제 충분히 봉사를 받았으니 더이상 안때려준단다;; 그래서 친구들도 다같이 가서 때려달라고ㅋㅋㅋㅋ 했는데 관심도 안줌ㅋㅋㅋㅋㅋ 나중에 찾아보니 비명을 지르면 고통을 감내했다며 좋은 버프를 걸어준다고 한다. 까비...

한편 언더다크 버섯길에서 엑스칼리버를 얻었다. 희귀한 무기라니! 나도 뭔가 강해진 기분이다. 게다가 드디어 수서르 나무껍질을 발견해서, 대장간에 불도 붙여뒀다. 이제 괜찮은 낫만 구하면 명품 무기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No. 24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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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더스게이트3

오늘 드디어 루미너스 수호자 만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진 올챙이 없애려고 별짓을 다했는데 오히려 올챙이가 큰 힘을 줄 수도 있다고 하니까 다같이

오늘부터 올챙이와 나는 한몸이며 올챙이에 대한 공격은 나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각자 NPC와 접점이 생기는걸 보는 것도 재밌다. 내가 데려온 개 스크래치는 테오도르가 유독 마음에 들어해서 볼때마다 쓰담해주고 있고, 게일은 오늘 펠릭스에게 비설을 털어놓았다...
나는 밤중에 레이젤한테 냅다 죽을뻔했다;;
한편 아스타리온은 엘레나 피를 빨아먹은후 늘 행복해하고 있다.... 그 이후 이벤트는 형인 내가 계속 말걸어주고 있다. 카자도르에게 붙잡히느니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팔아버리겠다는게 참 불쌍하고 귀엽다...
한편 마녀의 숲 지하 동굴에서 마녀에게 정신지배 당하던 가면 쓴 애들... 공격하고 싶지 않았다고 중얼거리거나 지혜 굴림 성공하면 턴도 넘겨주길래... 5트 넘게 도전해서 전부 기절시켰는데 (안죽이고 무력화시키는게 어려웠다ㅋㅋ..)
가면 벗기자마자 사망하고, 그나마 살려둔 한놈도 마녀 잡고 돌아오니 사라져있었다고 한다. 어떻게 된 걸까....

No. 23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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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더스게이트3

오늘도 어김없이 발더게 파티 출발! 고블린 마을, 거미 동굴, 마녀의 집까지 진행했다.

접속하자마자 어제 못잡았던 오거 세마리를 잡고, 마을 앞 잠긴 오두막에서 자꾸 짐승같은 격렬한 소리가 들린다길래 너무 신경쓰인 나머지 문을 열기로 했는데...

거대한 덩치를 가진 오우거랑 버그베어 둘이서 뜨거운 밤을 보내고 있었음...

ㅅㅂ...


개당황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 고블린 둘이 뜨밤을 보내고 있는데 난 눈치없이 문을 열여버린거임 ㅠㅠㅠㅠㅠㅠㅠ.... 아니 나는 안에서 누가 싸우는줄 알았지!!

그래서 그 둘은 죽이고 나옴... 음... 저승에서 행복?하세요

한편 마녀의 숲에 진입했는데, 마녀가 내 올챙이 제거해줄 수 있대서 눈을 줬더니 갑자기 자긴 못고친다면서 뒷걸음질 침.... 나는 그냥 마녀한테 눈 빌려준 사람 됨... 내캐 그래서 한쪽 눈 강제 오드아이되었더라 하ㅠㅠㅠㅠ


근데 오드아이 된 색도 내가 좋아하는 에메랄드색이라ㅋㅋㅋ 꽤 나쁘지 않?을지도

No. 22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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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더스게이트3
 
오늘은 폐허를 떠나 드루이드vs티플링 지역에 갔다. 첫 상인이 나왔는데 도적 테오도르가 뒤에 있는 물건 훔치다가 걸렸더니 감옥에 갇히더라 ㅋㅋㅋㅋ 감옥에 가서 테오도르한테 함정 해제 아이템 넘겨주니 문따고 탈옥했다 ㅋㅋㅋ 한편 감옥 앞 궤짝에 물건이 많길래 신나게 파밍했는데, 알고보니 테오도르거였다 ㅋㅋㅋㅋ

그리고 다른 쪽에서 물건 하나 잘못 건드렸다가 일시적 적대 당해서 아라딘을 죽여버렸다... 그랬더니 남은 사람들한테 전부 어글끌려서 전멸날 위기에 처하자 우린 세이브 로드를 택했다

테오도르: 내가 범죄자가 되는 꿈을 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는 에메랄드 숲에 갔는데 사람들이 열심히 의식 치르고 있길래 중앙 석상을 활로 쐈다가 또 싸웠다 ㅋㅋㅋㅋㅋㅋ 싸우고 나왔다가 감옥에 남아있는 사람들 잘못 건드려서 결국 2회차 로드함...ㅋㅋㅋㅋㅋ

3번째에는 의식 치르는 사람들 처리하고 감옥에 있는 사람들까지 싸그리 죽이고 파밍하고 나왔다ㅋㅋㅋㅋ
하도 죽이니까 얼굴에 피묻은거 봐 ㅠㅠ


우리는 도움이 될만한 사람까지 다 죽여버린 학살자가 되어버린 것이다...
초행에 이렇게 플레이하는 사람 또 있을까?ㅋㅋㅋㅋㅋㅋㅋ


살아남은 티플링이 반응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