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토요일...
마요님과 감공디코에서 스터디를 하고 있었는데 율아님과 또말님이 들어오더니 마요님이 리썰을 하고 싶다면서 냅다 나에게 소매넣기를 시전하셨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무슨 게임인지도 모르고 시작한 리썰 컴퍼니. 다양한 행성을 돌아다니면서 우주 쓰레기를 주워 팔아 회사에서 짤리지 않길 기원하며 하루하루 벌어먹고사는 3D 게임이다. 3D라서 멀미가 좀 심했다.... 포스트잇도 붙였는데 나한테는 역시 효과가 없더라..... 다음에는 화면을 작게 해서 플레이하던지 해야할 것 같다.
근데 우리가 정말 초보자들이라 정말 잠깐 한눈팔면 픽 죽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마요님이 캐리를 해주셨다...
인게임에서 음성디코 지원을 해주는데 파티원들이랑 멀어지면 목소리가 작아지는거 좀 신기했다 ㅋㅋㅋㅋ
첫날에는 갑자기 파티원들이랑 멀어져서 나혼자 멀리 나가다가 늪에 빠져서 죽었다...
두번째날에는 파밍 간 파티원들이 어느새 다 죽고 혼자 남겨진 나는 우주선으로 돌아가야하는데 길을 못찾아서 버려졌다...ㅋㅋㅋㅋ큐ㅠㅠㅠ
세번째날에는 마요님이 열심히 부품을 모아와서 무사히 생존했다!
이후에도 율아님이 계단 밑으로 가다가 갑자기 사라지셨길래 율아님 따라갔다가 똑같이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존자인 또말님 마요님 둘이서 "아니 율아님 냐님 어디갔어요??" "죽은거 같은데 왜죽었지? 우리가 맞춰보자" "괴물 만났다가 탈출 못한거 아니에요??" 하고 있으니 율아님과 나는 아냐 우리 그렇게까지 고능하지 않아ㅋㅋㅋㅋㅋㅋ 하면서 엄청 웃었다
처음으로 만난 괴물은... 율아님이랑 둘이서 코일헤드를 만나서 방안 구석에 숨었는데... 코일헤드가 더이상 안다가오는거다?? 율아님과 한참을 숨어있어도 움직이질 않아서 처음엔 진짜 버그 난 줄 알았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율아님 따라 돌아서 문밖으로 나가려 하는데 그대로 죽었다. 알고보니 코일헤드를 바라보고 있는 도중에는 우리를 공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
No. 45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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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더스게이트3
엔딩
드디어 실친들과 4더게 마지막 엔딩을 장식하다~~~~!!
작년 9월 9일에 첫 시작해서 열심히 달린 끝에 엔딩을 보다니 감회가 새롭다...
굉장히 잘 만든 게임이고 친구들과 재밌게 플레이했지만 게임 자체는 내 취향과 거리가 먼지라... 2회차 이상을 달리진 않을듯...? 싶다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황제와 힘을 합쳐 네더브레인을 물리친 정사엔딩이다. 역시 RPG 모험 답게 끝을 맺었다고 생각한다. 6개월 후 동료들과 다같이 동창회를 여는데, 1회차 얼레벌레였던 우리 파티는 동료(가 될 수 있었던)의 절반을 죽였기 때문에 ㅋㅋㅋㅋ 편지도 많이 안온 편이라고 한다. 그래도 아스타리온이 행복해보여 다행이다 ^^
세실의 엔딩 모습. 제법 멀끔하게 돌아왔다. 하지만 한쪽 눈은 돌아오지 않았지ㅋㅋㅋㅋㅋㅋ
No. 44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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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더스게이트3
결전의 날
엔딩까지 얼마 안남았다!! 고타쉬 잡으러 갔다가 앞에 소파가 있길래 냅다 가족사진 찍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울베어 사람처럼 앉아있는게 귀여움 ㅋㅋㅋㅋ
한편 예전에 만났던 화가를 발더스게이트에서 재회했는데, 주술에 걸려 부인에게 못되게 굴고 있었다. 주술까지는 풀어줬는데, 솔직히 부인이 너무 아깝지뭔가. 그래서 다끝나고 테오도르가 화가 따라갔다가 통수쳐서 죽여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실: 부인 저랑 결혼하면 안될까요? 부자시라고 들었는데ㅎㅎ
동료들: 저거 제2의 오스카야!!!!!
내 캐릭터 꼬라지. 일리시드 올챙이를 좀 많이 썼다. 모험가는 모험할수록 좀 너덜너덜한 맛이 있어야지ㅋㅋㅋ
황제에게 네더스톤을 넘겨주고 마지막 결전으로 향하는 중~
하지만 마지막 결전 도중 거의 다 와서 전멸해버리고 마는데....
어쩐지 몹들이 예상보다 너무 강했는데, 알고보니 세실이 언제 주웠는지 모를 공명석(근처 아군도 적군도 공격력 2배)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다는 것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술가 모드로 바꿔도 쉽다 쉽다 하더니 업보빔 맞은거다.
어쨌든 다음에는 정말 엔딩이다!
No. 42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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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14
2024 파돋이
팦창부대는 파돋이만큼은 매년 챙기는데, 올해는 안하는 줄 알고... 새해 맞이하고 그대로 잘뻔했다가 25분에 부대 공지를 발견, 급하게 접속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코스타 델 솔은 이미 사람으로 꽉 차서 들어가지 못하고... 똑같이 못들어가고 계셨던 희로님 따뭉님과 아짐 대초원에서 파돋이를 구경했다ㅋㅋㅋㅋㅋ
나에 쩌는 주차실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희로님의 갓스샷 훔쳐오기
아우라들 모여서 아짐대초원에서 새해맞기.
따땃해요~~~~ ^ ^
No. 41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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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오랜만에 복귀했는데 시데님 계셔서 같이 던전 돌고 왔다 ><
불타래 시세 여전히 3만대더라...
닼메 5링크까지 남은 불타래 286개.... 나머지 불타래를 사면 드는 돈은 천만 골드...
던전 286번 도는 것보다 천만 골드를 버는게 빠르지 않을까???? 앞으로 매일 투어 돌아야겠다;;
리썰컴퍼니
평화로운 토요일...
마요님과 감공디코에서 스터디를 하고 있었는데 율아님과 또말님이 들어오더니 마요님이 리썰을 하고 싶다면서 냅다 나에게 소매넣기를 시전하셨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무슨 게임인지도 모르고 시작한 리썰 컴퍼니. 다양한 행성을 돌아다니면서 우주 쓰레기를 주워 팔아 회사에서 짤리지 않길 기원하며 하루하루 벌어먹고사는 3D 게임이다. 3D라서 멀미가 좀 심했다.... 포스트잇도 붙였는데 나한테는 역시 효과가 없더라..... 다음에는 화면을 작게 해서 플레이하던지 해야할 것 같다.
근데 우리가 정말 초보자들이라 정말 잠깐 한눈팔면 픽 죽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마요님이 캐리를 해주셨다...
인게임에서 음성디코 지원을 해주는데 파티원들이랑 멀어지면 목소리가 작아지는거 좀 신기했다 ㅋㅋㅋㅋ
첫날에는 갑자기 파티원들이랑 멀어져서 나혼자 멀리 나가다가 늪에 빠져서 죽었다...
두번째날에는 파밍 간 파티원들이 어느새 다 죽고 혼자 남겨진 나는 우주선으로 돌아가야하는데 길을 못찾아서 버려졌다...ㅋㅋㅋㅋ큐ㅠㅠㅠ
세번째날에는 마요님이 열심히 부품을 모아와서 무사히 생존했다!
이후에도 율아님이 계단 밑으로 가다가 갑자기 사라지셨길래 율아님 따라갔다가 똑같이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존자인 또말님 마요님 둘이서 "아니 율아님 냐님 어디갔어요??" "죽은거 같은데 왜죽었지? 우리가 맞춰보자" "괴물 만났다가 탈출 못한거 아니에요??" 하고 있으니 율아님과 나는 아냐 우리 그렇게까지 고능하지 않아ㅋㅋㅋㅋㅋㅋ 하면서 엄청 웃었다
처음으로 만난 괴물은... 율아님이랑 둘이서 코일헤드를 만나서 방안 구석에 숨었는데... 코일헤드가 더이상 안다가오는거다?? 율아님과 한참을 숨어있어도 움직이질 않아서 처음엔 진짜 버그 난 줄 알았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율아님 따라 돌아서 문밖으로 나가려 하는데 그대로 죽었다. 알고보니 코일헤드를 바라보고 있는 도중에는 우리를 공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